17주를 버틴 곡 — 방탄소년단 'SWIM'이 세운 기록
빌보드 핫100에 17주 연속. 오래 머무는 것도 하나의 기록이에요.

세 줄 요약
- 방탄소년단 'SWIM'이 미국 빌보드 핫100에 17주 연속 올랐어요.
- 이건 'My Universe'가 세운 17주 기록과 같은 수치예요.
- 'SWIM'은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이에요.
숫자부터
방탄소년단의 'SWIM'이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17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어요. 가장 최근 집계(7월 25일자)에서는 100위였어요. (텐아시아·스포츠경향)
이 17주라는 숫자가 핵심이에요.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함께한 'My Universe'가 세웠던 17주 기록과 같은 수치거든요. 정상에 오래 있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차트에서 오래 사라지지 않았다는 이야기예요.
'SWIM'은 데뷔 주에 핫100 1위로 진입했던 곡이에요. 이건 이 그룹의 통산 7번째 1위이자 6번째 데뷔 1위로, 그룹·듀오 중 최다 기록이에요. (빌보드)
어느 앨범의 곡이냐면
'SWIM'은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이에요. '아리랑'은 2020년 이후 새 곡으로 채운 첫 정규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했어요. 올해 상반기 국내 앨범 판매 결산에서도 1위였고요(422만여 장). (뉴시스·경향신문)
곡의 작사에는 멤버 RM이 참여했어요. 여러 해외 작곡가와 함께 만든 곡이에요.
1위와 롱런은 다른 근육이에요
차트에는 두 종류의 곡이 있어요. 첫 주에 크게 터뜨리고 빠르게 내려가는 곡, 그리고 순위는 낮아도 오래 남는 곡. 'SWIM'은 둘 다 해냈어요. 데뷔 주엔 1위로 크게 터뜨렸고, 그 뒤엔 천천히 내려오면서도 17주를 버텼어요.
반기 결산으로 시야를 넓혀도 마찬가지예요. 같은 기간 국내 앨범 판매에서 '아리랑'이 1위였고, 디지털·스트리밍 쪽에선 한로로의 '사랑하게 될 거야' 같은 곡이 오래 머물렀어요. 크게 팔리는 것과 오래 들리는 것, 두 축이 따로 돌아간 상반기였던 셈이에요. 'SWIM'은 그중 판매와 롱런을 함께 가져간 드문 경우고요.
오래 머문다는 것
차트에서 1위는 한 주의 기록이에요. 하지만 17주 연속은 다른 종류의 기록이에요. 한 번 크게 터뜨리는 것과, 오래 들리는 것은 다른 힘이 필요하거든요.
숫자는 여기까지. 이제 음악 얘기예요.
'SWIM'의 뮤직비디오는 바다 위 배 한 척에서 시작해요. 어디로 가는지 정해지지 않은 항해 같은 그림이에요. 오래 버틴 곡이 하필 헤엄에 관한 노래라는 게, 지나고 보니 잘 어울려요. 빨리 도착하는 것보다 가라앉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쪽에 가까운 곡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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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소식
- 1.[HYBE LABELS (YouTube)] BTS (방탄소년단) 'SWIM' Official MV ↗
- 2.[텐아시아] 방탄소년단, 'SWIM' 17주 연속 핫100 ↗
- 3.[스포츠경향] 방탄소년단 'SWIM' 빌보드 핫100 100위 ↗

노놀 편집부
좋은 노래를 먼저 듣고 건네는 노놀 매거진 편집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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