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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마지막 사흘에 몰린 것들 — 이번 주 발매 일정

29일부터 31일까지, 컴백과 데뷔가 사흘에 겹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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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마지막 사흘에 몰린 것들 — 이번 주 발매 일정
이미지: AI 생성

세 줄 요약

  •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컴백과 데뷔가 몰려 있어요.
  • 에이티즈 일본 싱글, 더윈드 미니 4집, 케플러 샤오팅 첫 솔로가 이어져요.
  • 30일엔 신인 므므네가 데뷔하고, 31일엔 유니스가 돌아와요.

사흘에 겹친 일정

7월이 끝나기 전 사흘 동안 발매가 몰려 있어요. 한 주의 끝이자 한 달의 끝이라, 8월을 준비하는 팀들이 같은 창을 노린 결과예요.

날짜 발매
7월 29일 에이티즈 일본 싱글 5집 'BAD (Japanese Ver.)'
7월 29일 더윈드 미니 4집 'Second Wind : S#00'
7월 30일 케플러 샤오팅 첫 솔로 디지털 싱글 'LEGEND'
7월 30일 므므네 데뷔 · 장미 컴백
7월 31일 유니스 컴백

월말에 몰리는 이유

발매일이 월말과 월초에 쏠리는 건 오래된 습관이에요. 차트가 주 단위·월 단위로 끊기니까, 어느 구간에 걸치느냐가 집계에 영향을 주거든요.

다만 몰리면 서로를 가리기도 해요. 같은 날 나온 곡끼리 관심을 나눠 갖게 되니까요.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 며칠 비켜 가는 팀도 늘었어요. 이번 주처럼 사흘에 다섯 팀 이상이 겹치는 건, 8월 첫 주를 비워 두려는 선택이 겹친 결과로 보여요.

눈에 띄는 두 가지

첫째는 데뷔와 컴백이 같은 날 붙어 있다는 점이에요. 30일에는 신인 므므네가 데뷔하고 장미가 돌아와요. 처음 무대에 서는 팀과 다시 서는 팀이 같은 날 출발선에 놓이는 셈이죠.

둘째는 솔로가 늘었다는 점이에요. 케플러 샤오팅은 데뷔 이후 첫 솔로 디지털 싱글을 내요. 그룹 활동과 별개로 개인 이름을 세우는 시도가, 올해 유난히 잦아졌어요.

에이티즈가 일본 싱글을 내는 것도 같은 흐름 안에 있어요. 한국에서 낸 곡을 그대로 들고 가는 게 아니라, 그 시장을 위한 결과물을 따로 만드는 방식이요. 국내 발매와 해외 발매를 나눠 굴리는 팀이 늘면서, 한 팀의 발매 일정이 예전보다 촘촘해졌어요.

이번 주를 듣는 법

일정표를 다 외울 필요는 없어요. 다만 사흘 사이에 이만큼 나온다는 건, 어느 하나는 조용히 묻힐 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그러니 발매일에 화제가 된 곡만 따라가지 말고, 사나흘쯤 지난 뒤에 다시 목록을 훑어보시길 권해요. 처음엔 눈에 안 띄던 곡이 그때쯤 들리기 시작하거든요. 몰려 나온 주의 곡은 대개 그렇게 뒤늦게 자리를 찾아요.

특히 데뷔 팀은 첫 주가 전부가 아니에요. 이름을 처음 듣는 팀의 곡은 몇 번 스쳐 지나간 뒤에야 귀에 붙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번 주에 나온 것들은 8월 중순쯤 한 번 더 꺼내 보면 좋겠어요.

발매가 몰린 주에는 플레이리스트를 하나 새로 만들어 두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날그날 나온 곡을 일단 담아 두기만 하고, 판단은 나중으로 미루는 거죠. 첫인상으로 거른 곡이 나중에 제일 오래 듣는 곡이 되는 일이 생각보다 자주 있거든요.

숫자는 여기까지. 이제 음악 얘기예요.

컴백발매일정에이티즈케플러유니스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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