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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을 통째로 연 날 — 스트레이 키즈 'SKZ-REPLAY 2026 Pt.1'

오늘 0시, 열일곱 곡. 미공개 자작곡과 무대에서만 부르던 솔로곡이 한꺼번에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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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을 통째로 연 날 — 스트레이 키즈 'SKZ-REPLAY 2026 Pt.1'
이미지: AI 생성

세 줄 요약

  •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8월 1일 0시 디지털 앨범 'SKZ-REPLAY 2026 Pt.1'을 냈어요.
  • 열일곱 곡. 미공개 자작곡과 공연에서만 선보였던 멤버별 솔로곡이 실렸어요.
  • 두 편으로 나뉜 기획의 앞부분이고, Pt.2가 예정돼 있어요.
사진: TV10 / CC BY 4.0 (위키미디어 공용)
사진: TV10 / CC BY 4.0 (위키미디어 공용)

열일곱 곡이 한 번에

발매는 8월 1일 0시였어요. 정규나 미니가 아니라 디지털 앨범이고, 곡 수가 열일곱이에요.

항목 내용
앨범 디지털 앨범 'SKZ-REPLAY 2026 Pt.1'
발매 8월 1일 0시
수록 17곡
타이틀곡 'Battle Ground (Korean Ver.)'
다음 'SKZ-REPLAY 2026 Pt.2' 예정

열일곱 곡은 정규 앨범 두 장에 가까운 분량이에요. 그런데 이걸 신보라고 부르기는 애매해요. 새로 쓴 곡을 모은 게 아니라, 이미 있었지만 정식으로 내지 않았던 것들을 꺼낸 쪽이니까요.

어디에 있던 곡들인가

수록곡의 출처가 여러 갈래예요. 자체 콘텐츠로 공개했던 곡, 공연에서 멤버가 혼자 불렀던 솔로곡, 그리고 아직 어디에도 내지 않았던 자작곡.

이런 곡들은 보통 흩어진 채로 남아요. 영상 플랫폼 어딘가에, 공연 기록 어딘가에요. 팬은 알고 있지만 음원으로는 들을 수 없는 상태죠. 이번 앨범은 그 상태를 정리한 거예요.

'리플레이'라는 이름

앨범 이름에 들어간 단어가 리플레이예요. 다시 재생한다는 뜻이죠.

새 곡을 내는 앨범이 아니라 지나간 것을 다시 꺼내는 앨범이라는 걸 제목이 먼저 말해요. 커버가 카세트테이프 모양인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되감아서 다시 듣는 매체니까요.

이런 형식이 가능한 팀은 많지 않아요. 멤버가 직접 곡을 쓰고, 그 곡을 낼 자리가 마땅치 않아 쌓여 있어야 성립하거든요. 서랍에 뭔가 들어 있어야 서랍을 열 수 있어요.

두 편으로 나눈 이유

이번이 Pt.1이고 Pt.2가 예정돼 있어요. 열일곱 곡을 냈는데도 아직 남았다는 뜻이에요.

한 번에 다 내지 않고 나눈 건 분량 때문일 거예요. 서른 곡이 한꺼번에 나오면 듣는 쪽이 소화하기 어렵고, 개별 곡이 묻히기도 쉬우니까요. 나눠 내면 앞의 열일곱 곡이 자리를 잡을 시간이 생겨요.

열일곱 곡을 듣는 법

한 번에 다 들으려 하지 마세요. 이런 앨범은 순서대로 완주하는 것보다 마음에 걸리는 곡을 골라 반복하는 쪽이 맞아요.

모아 낸 앨범은 결이 고르지 않은 게 당연해요. 만든 시기도 목적도 다르니까요. 그 고르지 않음이 오히려 이 앨범의 성격이에요. 정돈된 한 장이 아니라 여러 시점이 섞인 기록에 가깝죠.

멤버별 솔로곡부터 들어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팀으로 부를 때와 혼자 부를 때 무엇이 달라지는지가 가장 선명하게 보이는 자리거든요.

숫자는 여기까지. 이제 음악 얘기예요.

스트레이키즈StrayKidsSKZREPLAY디지털앨범K팝

스트레이 키즈 공식
  1. 1.[텐아시아] 스트레이 키즈, 미공개 자작곡 푼다…'SKZ-REPLAY 2026 Pt.1' 트랙리스트 공개
  2. 2.[코리아타임스] Stray Kids to drop digital album ahead of new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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