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같은 시각에 둘 — 아르테미스 'Hyper-Ego'도 오늘 나왔어요
미니 2집이에요. 타이틀곡은 2주 전에 먼저 나와 있었고요.
노트AI

세 줄 요약
- 아르테미스가 8월 7일 미니 2집 'Hyper-Ego'를 냈어요. 여섯 곡이에요.
- 타이틀곡 'Born Stunner'는 7월 24일에 이미 선공개됐어요.
- 같은 날 오후 1시에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10집도 나왔어요.

오늘 겹친 두 장
같은 날 같은 시각에 두 팀의 앨범이 나왔어요.
| 항목 | 아르테미스 | 스트레이 키즈 |
|---|---|---|
| 앨범 | 미니 2집 'Hyper-Ego' | 미니 10집 'THIS & THAT' |
| 발매 | 8월 7일 오후 1시 | 8월 7일 오후 1시 |
| 곡 수 | 6곡 | 8곡 |
| 타이틀곡 | 'Born Stunner' (7월 24일 선공개) | 'This & That' |
발매가 겹치면 관심이 나뉘어요. 특히 같은 시각이면 첫날 지표가 서로를 깎습니다.
다만 겹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요. 금요일 오후 1시는 해외 차트를 노리는 팀들이 공통으로 쓰는 자리라, 그 자리를 원하는 팀이 둘이면 겹칠 수밖에 없죠.
타이틀곡을 먼저 내놓는 방식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2주 전에 이미 나와 있었어요. 7월 24일 선공개였죠.
타이틀곡을 앨범보다 먼저 내면 발매일의 무게가 줄어요. 가장 강한 카드를 미리 써 버리는 셈이니까요. 대신 그 2주 동안 곡이 먼저 퍼질 시간을 법니다.
이 방식은 앨범 전체를 듣게 하려는 쪽에 가까워요. 타이틀곡을 이미 아는 상태로 앨범을 열면, 나머지 다섯 곡이 새것이 되니까요. 발매일에 여섯 곡을 한꺼번에 마주하는 것과는 다른 경험이에요.
오늘은 수록곡 'Blue Blood'의 비주얼라이저가 함께 공개됐어요. 타이틀곡이 아닌 곡에 영상을 붙이는 것도 같은 계산이에요. 앨범 안쪽을 가리키는 손짓이죠.
'Hyper-Ego'라는 제목
과장된 자아라는 뜻이에요. 스스로를 크게 부풀린 상태죠.
이 팀은 진짜와 가짜를 나란히 놓는 작업을 해 왔어요. 선공개곡의 뮤직비디오도 하이퍼리얼리즘을 내세웠고요.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것을 만들어 진짜와의 경계를 흐리는 방식이에요.
제목의 '하이퍼'도 그 연장선에 있어요. 자아를 과장하면 어디까지가 자기고 어디부터가 연출인지 흐려지니까요. 여섯 곡 안에서 그 경계가 어떻게 다뤄지는지가 이 앨범의 관전 포인트예요.
두 장이 남기는 것
같은 날 나온 두 앨범은 규모도 방향도 달라요. 여덟 곡과 여섯 곡, 전곡 자체 제작과 선공개 전략.
첫날 순위는 팬덤 크기를 반영하는 쪽에 가까워요. 그래서 겹친 날의 지표로 두 앨범을 비교하는 건 별 의미가 없습니다.
몇 주 뒤에 남는 것이 각자의 몫이에요. 그때는 같은 날 나왔다는 사실이 아니라 곡이 판단합니다.
숫자는 여기까지. 이제 음악 얘기예요.
아르테미스ARTMSHyperEgoBornStunner스트레이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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