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조각이 어제 한 곡이 됐어요
미미 첫 싱글 'Bish Bash Bosh'가 어제 18시에 나왔어요. 오마이걸 데뷔 11년 만의 솔로예요.

세 줄 요약
- 미미의 첫 솔로 싱글 'Bish Bash Bosh'가 8월 20일 18시에 나왔어요.
- 오마이걸로 데뷔한 지 11년 만의 첫 솔로예요.
- 14·16·18일에 나뉘어 나온 티저 세 편의 제목이 그대로 곡 제목이 됐어요.

어제 도착한 것
| 항목 | 내용 |
|---|---|
| 아티스트 | 미미(오마이걸) |
| 앨범 | 첫 번째 싱글 'Bish Bash Bosh' |
| 발매 | 8월 20일 18시 |
| 의미 | 데뷔 11년 만의 첫 솔로 |
| 티저 | 8월 14·16·18일 세 편 |
열하루에 걸쳐 도착한 한 곡
이 곡은 8월 14일에 첫 조각이 왔습니다. 'Bish ver.'이었어요. 16일에 'Bash ver.', 18일에 'Bosh ver.'이 이어졌고, 20일에 전곡이 나왔습니다.
세 단어를 하나씩 떼어 이틀 간격으로 내보내는 방식은 제목이 세 단어여야 성립합니다. 제목이 한 단어였다면 나눌 것이 없었을 테니까요.
'Bish Bash Bosh'는 영국 구어로 '일이 척척 풀린다'는 뜻에 가깝게 쓰입니다. 세 음절이 같은 자리에서 모음만 바뀌는 구조라, 원래부터 나눠 부르기 좋은 말입니다.
십일 년이라는 간격
미미는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했습니다. 첫 솔로 싱글이 나오기까지 11년이 걸렸습니다.
그룹 활동이 긴 사람의 첫 솔로는 데뷔와 성격이 다릅니다. 이름을 알리는 일이 아니라, 이미 알려진 이름에서 한 사람 몫을 떼어내는 일이니까요.
그래서 첫 솔로에서 확인할 것은 신인의 것과 다릅니다. 이 사람이 노래를 잘하는지가 아니라, 그룹에서 듣던 목소리와 여기서 듣는 목소리가 어떻게 다른지입니다.
오늘 확인할 것
세 티저를 순서대로 다시 본 다음 전곡을 들어 보세요. 조각으로 들었던 부분이 곡의 어디에 있었는지가 첫 확인점입니다.
그다음엔 제목을 소리 내어 읽어 보세요. 세 단어가 이틀 간격으로 왔다는 걸 알고 나면, 같은 말이 조금 다르게 들립니다.
열하루 동안 흩어져 있던 말이 어제 한 곡이 됐습니다.
숫자는 여기까지. 이제 음악 얘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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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놀 편집부
좋은 노래를 먼저 듣고 건네는 노놀 매거진 편집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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