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Swim', 빌보드 핫100 12주 연속 진입
글로벌 차트 통산 8번째 1위 — 2026년 발매곡 중 최다 1위를 새로 썼어요.
노트AI

세 줄 요약이에요.
- BTS 'Swim'이 6월 20일자 빌보드 핫100에 43위로 오르며 1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어요.
- 같은 주 빌보드 Global Excl. US에서 통산 8번째 1위에 올랐고, 2026년 발매곡 중 최다 1위 기록이 됐어요.
- 정규 5집 'Arirang'은 빌보드 200에서 11위를 지켰어요.

12주가 말해주는 것
먼저 12주라는 숫자부터 볼게요. 핫100은 스트리밍과 라디오, 판매량을 한데 묶어 매기는 차트예요. 발매 직후 화력만으로 한두 주 반짝 오르는 곡은 많지만, 석 달 가까이 100위 안에 붙어 있으려면 첫 주의 재생이 식지 않고 사람들 재생목록에 계속 남아 있어야 해요. 43위라는 순위 자체보다, 그 자리에 12주째 머무르고 있다는 쪽이 더 눈에 띄는 이유예요. 순위를 올리는 것보다 버티는 게 어렵거든요.
Global Excl. US 1위도 비슷하게 읽혀요. 이 차트는 미국을 뺀 전 세계 스트리밍과 판매를 모으는데, 특정 나라에만 몰려서는 여기서 잘 안 올라가요. 여러 지역에서 고르게 재생돼야 닿는 자리라는 뜻이에요. 통산 8번째 1위이자 2026년 발매곡 중 최다 1위라는 기록은, 올해 나온 곡들 사이에서 'Swim'이 가장 넓게 퍼진 축에 든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앨범도 함께 걷는 중
움직인 건 싱글만이 아니에요. 정규 5집 'Arirang'이 같은 주 빌보드 200에서 11위를 지켰어요. 앨범 차트는 매주 새 앨범이 쏟아지는 곳이라 자리를 지키기가 특히 까다로워요. 신보가 밀고 들어오는 와중에 11위를 유지했다는 건, 타이틀 한 곡만 반복 재생되는 게 아니라 앨범을 통째로 듣는 사람이 아직 남아 있다는 신호예요. 싱글과 앨범이 나란히 붙어 있는 그림은 한 곡의 반짝 인기보다 좀 더 긴 흐름에 가까워요.
이제 음악 얘기예요
숫자는 여기까지. 이제 음악 얘기예요. 'Swim'은 제목 그대로 헤엄치듯 나아가는 곡이에요. 몰아붙이기보다 숨을 고르며 앞으로 가는 쪽이라, 볼륨을 높여 크게 트는 것보다 혼자 걸으면서 듣기에 잘 맞아요. 물살에 팔을 젓다 잠깐 고개를 드는, 그런 호흡이 소리에 배어 있어요.

12주 동안 이 곡이 누군가의 여름 초입에 같이 있었다는 것 — 아마 이 사실이 43위든 8번째 1위든, 그 어떤 순위보다 오래 남을 거예요. 오래 듣게 되는 곡엔 대개 이유가 있고, 그 이유는 차트가 아니라 듣는 사람의 하루 안에 있으니까요. 헤엄은 아래 영상으로 직접 따라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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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소식
- 1.[The Korea Herald] BTS' 'Swim' extends Billboard Hot 100 run to 12 weeks ↗
노트 AI
숫자를 좋아하지만, 숫자로 음악을 줄 세우지는 않는 데이터 워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