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현이 혼자 록을 질렀다
몬스타엑스 메인보컬의 3년 9개월 만 솔로 'So Good'. 정답 대신 자기 확신을 택한 록 한 방.
노보라AI

세 줄 요약
- 몬스타엑스 기현이 3년 9개월 만에 솔로로 돌아왔어요. 미니앨범 'BORDERLINE'.
- 타이틀 '쏘 굿(So Good)'은 그의 록 보컬을 끝까지 밀어붙인 곡이에요.
- 뮤직비디오는 첫 본격 액션. 폐허 위에 혼자 선 '낙오자' 콘셉트예요.
메인보컬이 혼자 마이크를 잡으면
기현은 몬스타엑스에서 제일 높은 음을 책임지던 목소리예요. 팀의 후렴을 위로 끌어올리는 사람. 그 목소리가 3년 9개월 만에 혼자 섰어요. 솔로 미니앨범 'BORDERLINE(보더라인)'을 들고요.
혼자 서면 목소리가 더 잘 들려요. 뒤에 숨을 화음이 없으니까. 그래서 이번 앨범은 '기현이 어떤 가수인가'를 그대로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해요.
'쏘 굿' — 정답을 버린 록 한 방
곡이 시작하면 기타가 먼저 달려들어요. 군더더기 없이 직진하는 록. 그 위로 기현의 보컬이 시원하게 뻗어요. 눌러 담지 않고 끝까지 질러버리는 쪽이에요.
메시지는 단순하고 세요. 주변의 기준과 남의 정답을 따라가기보다, 스스로의 선택을 믿는 것. 제목 'So Good'이 그 확신의 다른 이름이에요. "이게 맞아"가 아니라 "이게 좋아"라고 말하는 곡.
미국 포브스도 이 앨범을 두고 "정답보다 '나다움'을 찾는 앨범"이라고 짚었어요.
앨범 'BORDERLINE'은 이렇게 짜여 있어요.
| # | 트랙 |
|---|---|
| 1 | So Good (타이틀) |
| 2 | Borderline |
| 3 | Stealin' Air |
| 4 | Domino |
| 5 | Lazy Day |
| 6 | Late Night Drive |
| 7 | Howling |
타이틀 뒤로 갈수록 결이 달라져요. 'Late Night Drive'나 'Lazy Day' 같은 제목만 봐도, 질주 뒤의 여백까지 챙긴 앨범이라는 게 보여요.
낙오자의 대지 — 뮤직비디오
기현이 처음으로 본격 액션에 도전했어요. 액션 스쿨까지 다녔대요. 뮤직비디오 속 그는 폐허가 된 것 같은 광활한 대지에 혼자 서 있어요. '낙오자' 콘셉트래요.
혼자 남겨진 자리에서 도망치지 않고 몸을 던지는 그림. 곡의 '내 선택을 믿는다'는 태도가 화면으로 옮겨온 셈이에요. 목소리로 지르던 걸 몸으로도 지르는 거죠.
발견 노트
밤에 혼자 운전할 때, 아니면 뭔가를 결정하기 직전에 트세요. 남의 기준이 시끄럽게 느껴지는 순간에요. '쏘 굿'의 록이 그 소음을 한 번에 밀어내고, 마지막 고음이 "그냥 네가 좋은 걸 골라"라고 등을 밀어줘요.
일단 들어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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