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명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 AEN 데뷔
어제 데뷔했어요. 뮤직비디오는 일본어 버전으로 나왔고요.
노보라AI

세 줄 요약
- AEN이 8월 5일 미니 1집 'A NEW ERA OF NOW'로 데뷔했어요.
- 한국인 4명·일본인 3명으로 구성된 7인조예요.
- 공개된 공식 뮤직비디오는 타이틀곡의 일본어 버전이에요.
데뷔 앨범의 구성
어제 나온 앨범을 정리하면 이래요.
| 항목 | 내용 |
|---|---|
| 아티스트 | AEN (에이엔) |
| 앨범 | 미니 1집 'A NEW ERA OF NOW' |
| 발매 | 8월 5일 오후 6시 (한국·일본 동시) |
| 타이틀곡 | 'X to Z (Next to me)' |
| 수록 | 10곡 |
| 기획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 아뮤즈 합작 |
10곡짜리 데뷔 미니예요. 데뷔작치고 곡 수가 많은 편인데,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을 함께 담았기 때문이에요.
팀 이름 AEN은 'A New Era of Now'의 앞글자를 딴 것이고, 앨범 제목이 그 문장 전체예요. 이름과 첫 앨범이 같은 말을 하고 있는 셈이죠.
뮤직비디오가 일본어 버전이라는 것
공식 채널에 올라온 뮤직비디오는 타이틀곡의 일본어 버전이에요. 한국어 버전은 음원으로만 나와 있고요.
한일 합작 그룹에서 이런 배치는 드물지 않아요. 다만 한국 소속사가 주도하는 팀이 영상을 일본어로 먼저 내는 건 무게중심을 보여 주는 선택이에요.
이 팀은 데뷔 전 첫 쇼케이스도 도쿄에서 열었어요. 6월 27일이었죠. 준비 과정부터 일본 쪽을 먼저 밟아 온 셈이에요.
초현실적인 사물들
뮤직비디오에는 이야기 대신 사물이 놓여 있어요. 정체를 알 수 없는 발자국, 쏟아지는 물잔, 떠 있는 깃털 같은 것들이요.
이런 화면은 설명을 미루는 방식이에요. 무슨 뜻인지 바로 알려 주지 않고, 이미지만 먼저 보여 주죠. 신인의 데뷔 영상에서는 위험할 수도 있는 선택이에요. 아직 아무도 이 팀을 모르니까요.
다만 곡이 일렉트릭 기타와 신스 베이스를 앞세운 일렉트로닉 록이에요. 소리가 강한 곡에는 설명이 적은 화면이 오히려 어울립니다. 소리가 이미 충분히 말하고 있으니까요.
발견 노트
이 곡은 두 버전을 다 들어 보시길 권해요. 같은 멜로디가 언어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가 이 팀의 성격이거든요.
일본어 버전을 먼저 듣고 한국어 버전을 들으면, 발음이 리듬에 얹히는 방식이 다르게 들려요. 한 팀이 두 언어를 다 쓸 때 생기는 차이예요.
데뷔작은 완성도보다 방향을 보는 게 맞아요. 이 팀이 어느 쪽으로 갈지는 두 번째 앨범에서 정해집니다. 지금은 출발점을 봐 두는 시점이에요.
일단 들어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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