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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의 손님은 마네킹이었다 — 에반 'Death of Me' 뮤직비디오에서 놓친 일곱 가지

9월의 엠카PICK 무대로 뽑힌 곡. 다섯 개의 공간을 오가는 뮤직비디오에서, 드럼은 후렴 앞에서 딱 두 번 1초씩 멈춰요.

노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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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의 손님은 마네킹이었다 — 에반 'Death of Me' 뮤직비디오에서 놓친 일곱 가지
사진: 에반 'Death of Me' 뮤직비디오 갈무리(BELIFT LAB)

빌리프랩의 솔로 아티스트 에반(EVAN)이 9월 7일 낸 미니 1집 'DEATH OF ME'의 타이틀곡 'Death of Me'는 지난주 Mnet 엠카운트다운이 고른 9월의 '먼슬리 엠카PICK' 무대 부문에 뽑혔어요. 6월 싱글 'RIDE OR DIE'로 데뷔한 뒤 두 달여 만에 낸 첫 미니앨범이에요. 뮤직비디오는 한 곡 안에서 다섯 개의 공간을 오가는데, 소리를 악기별로 떼어 들어 보면 장면이 넘어가는 자리와 악기가 바뀌는 자리가 꽤 자주 겹쳐요. 시각은 공식 뮤직비디오 기준이에요.

0:00 · 객석의 손님은 마네킹

첫 공간은 둥근 빛 장식이 해처럼 펼쳐진 무대와 크리스털 샹들리에가 걸린 극장식 식당이에요. 촛불이 켜진 테이블에 앉은 손님들을 자세히 보면 얼굴 없는 하얀 마네킹이에요. 이 14초 동안 들리는 건 묵직한 베이스와 신스뿐이고, 목소리와 드럼은 0:14에 함께 들어와요.

0:10 · 흰 방의 흰 셔츠

0:10 장면이 갑자기 하얀 스튜디오로 바뀌고, 흰 셔츠 차림의 에반이 홀로 서 있어요. 0:56 같은 방엔 사람 키만 한 검은 스피커들이 사방을 둘러싸요.

0:34 · 어두운 복도의 회색 티셔츠

세 번째 공간은 형광등 불빛 아래 낡은 건물 복도예요. 에반은 'EXCURSION'이라고 적힌 회색 티셔츠를 입고 있어요. 이 1절 구간에선 베이스가 크게 깔리고, 신스는 뒤로 물러나 있어요.

1:02 · 1초 멈추는 드럼

0:14에 들어온 드럼은 끝날 때까지 거의 쉬지 않는데, 딱 두 번 1초씩 멈춰요. 1:02와 2:10, 둘 다 후렴으로 넘어가기 직전이에요. 두 번째 자리인 2:10엔 화면 가득 반짝이는 구슬로 덮인 마이크가 흐릿하게 지나가요. 후렴이 시작되면 베이스가 한발 물러서고 신스가 앞으로 나와요.

1:12 · 크리스털 위의 검은 천, 반짝이는 가면

첫 후렴 1:12엔 투명한 크리스털 조각 더미 위로 검은 천이 크게 펄럭이고, 1:14엔 온몸을 검은 옷으로 감싸고 얼굴을 반짝이는 구슬로 덮은 형체가 나와요.

1:44 · 물이 찬 바닥

2절은 바닥에 물이 고인 어두운 홀에서 춰요. 발을 디딜 때마다 물이 튀어요. 1절처럼 이 구간에서도 베이스가 다시 크게 깔려요.

2:14 · 불꽃이 솟는 무대, 그리고 검은 깃발

마지막 후렴은 철골 조명 트러스 아래, 복면을 쓴 검은 옷의 무리와 함께예요. 무대 바닥에선 불꽃 기둥이 줄지어 솟아요. 대표 사진이 이 장면이에요. 그리고 3:00 크리스털 더미 위에서 검은 깃발이 펄럭이고, 3:04엔 그 꼭대기에 깃발이 꽂혀 있어요. 노래는 3:02에 뚝 끊기고, 2초 동안 아무 소리도 없다가 제목 화면으로 넘어가요. 뮤직비디오 연출은 NOISYROOM의 XIMIN OH가 맡았고, 10월 2일 기준 1,300만 번 넘게 재생됐어요. 애플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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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HYBE LABELS] EVAN (에반) 'Death of Me' Official MV·설명란 ↗
  2. 2.[Mnet K-POP] '먼슬리 엠카PICK' 2026년 9월 ↗
  3. 3.[톱스타뉴스] 에반, 미니 1집 'DEATH OF ME' 9월 7일 발매 ↗
노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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