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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마다 곡을 선물하는 사람 — 원우 '봄, 여름, 가을, 겨울'

생일에 선물을 받는 대신, 곡을 하나 내놓는 사람. 세븐틴 원우의 사계절 발라드가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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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마다 곡을 선물하는 사람 — 원우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미지: AI 생성

세 줄 요약

  • 세븐틴 원우가 자기 생일인 7월 17일, 팬들에게 신곡을 선물했어요.
  •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사계절을 지나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
  • 작년 생일곡 '고개'에 이은 원우의 '생일 선물' 전통이에요.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자기 생일에, 남에게 곡을 준다는 것

보통 생일엔 선물을 받죠. 세븐틴 원우는 반대예요. 7월 17일 자기 생일에, 팬들에게 곡을 하나 내놨어요. 제목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작년에도 그랬어요. 생일에 '고개'라는 곡을 냈거든요. 그러니까 이건 원우의 '생일 선물' 전통이에요. 받는 날을 주는 날로 바꾸는 거죠. 팬 입장에선, 좋아하는 사람 생일에 오히려 내가 선물을 받는 이상한 하루예요.

래퍼가 부르는 발라드

원우는 세븐틴에서 힙합팀이에요. 평소엔 랩을 하는 사람. 그런데 이 곡은 발라드예요. 랩이 아니라 노래로, 그것도 낮은 저음으로 곡을 꽉 채워요.

빠른 무대에선 스치듯 지나가던 목소리의 질감이, 느린 곡에선 정면에 나와요. '이 사람 목소리가 이랬구나' 싶은 순간이 분명히 있어요. 힘줘서 지르는 대신, 담담하게 눌러 부르는 쪽이라 더 그래요.

사계절을 한 곡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은 화려하게 밀어붙이지 않아요. 반주도 목소리도 담담하게 계절을 하나씩 넘겨요. 봄의 설렘부터 겨울의 정리까지, 한 사람과 지나온 시간을 사계절에 포갠 곡이에요.

한국어판과 함께 일본어판 '春夏秋冬'도 같이 나왔어요. 같은 정서를 두 언어로 포갠 셈이죠.

발견 노트

계절이 바뀌는 걸 문득 느낀 밤에 트세요. 창문을 열었더니 공기가 달라진, 그런 밤이요. 원우의 저음이 사계절을 천천히 넘기는 동안 지나온 사람 한 명쯤 떠오를 거예요. 화려하지 않아서 오히려 더 오래 남는 곡이에요.

일단 들어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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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HYBE LABELS (YouTube)] 원우 (WONWOO) '봄, 여름, 가을, 겨울' Official MV
  2. 2.[SEVENTEEN 공식] 세븐틴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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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걸 찾으면 '이것 좀 보라'고 뛰어오는 얼리 리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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