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곡 중 하나가 피아노 버전이에요
진현준의 라이브 풀버전이 올라왔어요. 네 곡이 이어집니다.

세 줄 요약
- 진현준의 라이브 풀버전이 올라왔어요.
- 네 곡은 '세상 그 어떤 아름다움보다'·'이별일기 (piano ver.)'·'나의 신부에게'·'Holding You'예요.
- 두 번째 곡에만 '피아노 버전'이라는 표시가 붙어 있어요.

네 곡의 순서
| 순서 | 곡 |
|---|---|
| 1 | 세상 그 어떤 아름다움보다 |
| 2 | 이별일기 (piano ver.) |
| 3 | 나의 신부에게 |
| 4 | Holding You |
한 곡에만 버전 표시가 붙어 있어요
네 곡 중 두 번째에만 괄호가 붙어 있습니다. '이별일기 (piano ver.)'.
버전 표시는 원래 곡이 따로 있다는 뜻입니다. 다른 세 곡에는 표시가 없으니, 이 자리에서 편성이 달라진 건 이 곡뿐입니다.
라이브에서 한 곡만 피아노로 바꾸면 그 곡이 세트 안에서 따로 서게 됩니다. 소리의 밀도가 갑자기 얇아지는 지점이 생기고, 그 앞뒤 곡이 상대적으로 두꺼워 보이죠. 네 곡을 순서대로 들을 때 두 번째에서 공기가 바뀌는지 확인해 보세요.
제목 셋이 사람을 향하고 있어요
'나의 신부에게'는 받는 사람이 정해진 제목입니다. 'Holding You'도 안고 있는 대상이 있어요. '이별일기'는 헤어진 뒤에 쓰는 기록이니, 여기에도 상대가 있습니다.
네 곡 중 셋에 상대가 있습니다. 남은 하나인 '세상 그 어떤 아름다움보다'는 비교문인데, 뒷말이 잘려 있어요. 무엇보다 아름답다는 건지가 제목에는 없습니다.
그 자리를 채우는 게 곡의 몫입니다. 첫 곡에 이런 제목을 두면 남은 세 곡이 그 빈칸을 설명하는 구조가 되죠.
결혼식에서 부를 법한 제목과 이별의 제목이 같이 있어요
'나의 신부에게'는 결혼 쪽 말이고 '이별일기'는 그 반대편 말입니다. 한 세트 안에 둘이 같이 있습니다.
같은 사람이 같은 자리에서 두 노래를 부르면, 두 곡은 반대가 아니라 순서가 됩니다. 어느 쪽이 먼저인지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죠.
이 세트에서는 이별일기가 두 번째, 나의 신부에게가 세 번째입니다. 헤어진 다음에 신부가 옵니다.
오늘은 이렇게
네 곡을 순서대로 들어 보세요. 두 번째에서 편성이 바뀌니 그 지점을 표시해 두면 좋습니다.
그다음 두 번째 곡만 따로 다시 들어 보세요. 피아노만 남은 자리에서 목소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가 이 세트에서 가장 확인할 만한 부분입니다.
마지막 곡 'Holding You'는 안고 있는 상태예요. 놓는 이야기로 시작해 잡는 이야기로 끝나는 순서입니다.
오늘도 놀이터에 노래가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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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놀 편집부
좋은 노래를 먼저 듣고 건네는 노놀 매거진 편집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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