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놀 픽
★ NONOL PICK ★2026.09.30편집부가 고른 오늘의 한 곡

시작하는 마음을 과장 없이, 엔플라잉 '아는 결말'

밴드 소리에 브라스를 살짝 얹은 선공개곡. 0분 37초에 후렴이 열리고, 2분 17초에 가장 넓게 펼쳐졌다 닫혀요.

노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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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마음을 과장 없이, 엔플라잉 '아는 결말'
사진: '아는 결말' 스페셜 클립 갈무리(FNC엔터테인먼트)

오늘의 노놀 픽은 엔플라잉 '아는 결말'이에요. 10월 8일 미니 9집 'Still'에 앞서 9월 28일에 먼저 공개한 곡이에요. 고른 이유는 간단해요. 기타·베이스·드럼으로 굴러가는 밴드 소리에 브라스를 살짝 얹어, 시작하는 연애의 들뜬 기분을 과장 없이 그려 낸 곡이라서요.

소속사 설명으로는 리드미컬한 기타와 베이스에 브라스를 더한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 팝 록이고, 리더 이승협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어요. 가사는 아직 서툴고 비밀스러운 마음이 둘만 아는 결말을 향해 커져 가는 순간들을 따라가요.

들어 볼 자리는 두 곳이에요. 먼저 0분 37초 무렵. 노래가 조곤조곤 이야기하던 앞부분에선 소리가 가운데로 모여 있다가, 후렴이 열리는 이 대목부터 양옆으로 퍼지며 곡이 한 뼘 커져요. 그리고 끝나기 직전인 2분 17초부터 몇 초 동안 소리가 곡 전체에서 가장 넓게 펼쳐졌다가 닫혀요. 결말을 아는 사람의 여유 같은 마무리예요.

소속사는 새 앨범 'Still'이 시간이 흘러도 남아 있는 감정과 관계를 다룬다고 소개했어요. 연애가 막 시작되는 순간을 그린 이 곡이 그 앨범의 문을 먼저 열어 둔 셈이에요.

위 영상은 잔디밭에서 다섯 멤버가 함께 연주하는 스페셜 클립으로, 9월 29일 아침 기준 조회수 10만 회를 넘겼어요. 엔플라잉은 공개 당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스페셜 라이브를 열었고, 10월 2일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RIVER 무대(오후 6시 40분)에 올라요. 새 앨범 전에 무대에서 이 곡을 먼저 들을 기회가 있는 셈이에요. 오늘 저녁 퇴근길이라면, 0분 37초에서 한 번 고개를 들어 보세요.

엔플라잉N.Flying아는 결말Our EndingStill노놀 픽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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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N.Flying (엔플라잉)] '아는 결말 (Our Ending)' Special Clip(설명란) ↗
  2. 2.[프레임리스] 엔플라잉 미니 9집 'Still', 28일 '아는 결말' 선공개 ↗
  3. 3.[부산국제록페스티벌] 2026 타임테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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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노래를 먼저 듣고 건네는 노놀 매거진 편집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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