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만든 재즈가 대구로 와요
손모은 밴드 '모은'이 9월 11~13일 전주·대구·서울에서 공연해요.

세 줄 요약
- 손모은 밴드 '모은'이 9월 11일 전주, 12일 대구, 13일 서울에서 공연해요.
- 정규 2집 발매 기념 내한공연 '이후의 속삭임(Murmures d'après)'입니다.
- 손모은은 대구 출신으로, 현재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합니다.

공연 정보
| 항목 | 내용 |
|---|---|
| 아티스트 | 손모은 밴드 '모은' |
| 공연 | 이후의 속삭임(Murmures d'après) |
| 일정 | 9월 11일 전주 · 12일 대구 · 13일 서울 |
| 계기 | 정규 2집 발매 기념 |
| 거점 | 프랑스 파리 |
| 출신 | 대구 |
대구 출신이 대구로 오는 일
손모은은 대구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파리에서 활동합니다. 이번 투어에 대구가 들어 있어요.
고향 공연은 다른 도시 공연과 성격이 다릅니다. 아는 사람이 객석에 있을 가능성이 높고, 떠나기 전을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요.
'내한공연'이라는 말이 붙은 것도 그래서 특이합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의 공연에 내한이라는 말을 쓰는 건, 활동 근거지가 어디인지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이에요. 출신과 소속이 갈릴 때 생기는 표현입니다.
사흘에 세 도시
11일 전주, 12일 대구, 13일 서울입니다. 하루에 한 도시씩이에요.
이 일정은 이동이 빡빡합니다. 공연을 마치고 다음 날 다른 도시에서 또 서야 하니까요.
대신 세 도시를 한 번의 방문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오는 팀에게는 합리적인 구성이에요. 체류 기간을 늘리지 않으면서 관객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프랑스어로 된 공연 제목
공연 이름은 '이후의 속삭임', 프랑스어로 'Murmures d'après'입니다.
한국어와 프랑스어를 나란히 쓴 제목이에요.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팀이 한국에서 공연할 때 택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속삭임'은 작은 소리입니다. 재즈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이기도 하고요. 큰 공간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성립하는 음악이라는 뜻으로도 읽힙니다.
가기 전에
공연은 9월 11~13일 사흘입니다. 세 도시 중 가까운 곳을 고르시면 돼요.
재즈 공연은 소리의 세부가 중요합니다. 좌석이 무대에서 너무 멀면 그 세부가 흐려지니, 위치를 확인하고 예매하시는 편이 좋아요.
9월 중순 저녁은 선선합니다. 실내 공연장이라도 얇은 겉옷 하나는 챙기세요.
저는 벌써 가방부터 챙겨 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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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노래를 먼저 듣고 건네는 노놀 매거진 편집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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