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곡은 자기 영화의 크레딧이 올라갈 때 썼대요
전도을의 라이브 풀버전이 올라왔어요. 네 곡이 이어집니다.

세 줄 요약
- 전도을의 라이브 풀버전이 올라왔어요. 네 곡이 이어집니다.
- '그저 흔한'·'Little star'·'커튼콜'·'마음 만은' 순서예요.
- 세 번째 곡 '커튼콜'은 자기 영화의 크레딧이 올라갈 때 쓴 곡입니다.

네 곡의 순서
| 순서 | 곡 |
|---|---|
| 1 | 그저 흔한 |
| 2 | Little star |
| 3 | 커튼콜 |
| 4 | 마음 만은 |
무력한 날에서 시작해요
첫 곡 '그저 흔한'은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보잘것없게 느껴지던 때의 감정을 담았어요. 아무리 발버둥 쳐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만 확인하게 되던 날들입니다.
본인은 이렇게 덧붙였어요. 그런 감정을 자기만 느낀 게 아닐 거라고, 그때의 감정과 나란히 놓고 들어 주면 더 와닿을 거라고요.
세션의 첫 곡을 가장 낮은 데서 시작하는 배치예요. 보통은 밝은 곡으로 문을 여는데, 이 세션은 반대로 갑니다.
자기 영화가 끝나는 자리
세 번째 곡 '커튼콜'의 설명은 이래요. "저의 첫 번째 영화가 막을 내렸습니다. 크레딧이 올라가고 커튼콜이 울릴 때 이 노래를 쓰게 되었습니다."
커튼콜은 공연이 끝난 뒤 출연자가 다시 나와 인사하는 순서예요. 끝난 다음에 한 번 더 있는 시간입니다.
그러니 이 곡은 끝을 노래하는 곡이 아니라 끝난 뒤를 노래하는 곡이에요. 본인도 듣는 사람들이 자기 영화의 마지막에 이르렀을 때 이 노래로 다음 영화를 시작할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차가운 목소리로 따뜻한 마음을
전도을은 2021년 싱글 '바다'로 세상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어요. 차가운 목소리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마지막 곡 '마음 만은'은 어디인지도 모르는 먼 곳을 향해 계속 달려간다는 느낌에서 나온 곡이에요. 그렇게 지나친 곳에 그때를, 혹은 그대를 두고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담겼습니다.
무력한 날에서 시작해 크레딧이 올라가는 자리를 지나, 두고 온 것을 떠올리며 끝나는 순서예요.
이 영상이 찍힌 곳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경인 어린이공원이에요. 중학교가 맞닿아 있는 놀이터입니다.
공원 옆 작은 도서관에서는 지나가던 동네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공연을 들었다고 촬영팀은 적었어요.
오늘은 이렇게
네 곡을 순서대로 들어 보세요. 가장 낮은 데서 시작하는 배치가 첫 확인점입니다.
그다음 '커튼콜'만 다시 들어 보세요. 끝이 아니라 끝난 뒤를 노래하는 곡이에요.
마지막으로 첫 곡을 한 번 더 들어 보세요. 네 곡을 다 듣고 나면 '그저 흔한'이 다르게 들립니다.
오늘도 놀이터에 노래가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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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소식
- 1.[노래하는 놀이터 : 노놀 NONOL] 전도을 Full Ver. | 그저 흔한, Little star, 커튼콜, 마음 만은 (Live) ↗

노놀 편집부
좋은 노래를 먼저 듣고 건네는 노놀 매거진 편집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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