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 포크 한 아름이 도착했어요, 다시한번말하자면
코코넛 주스부터 카푸치노까지. 노놀 라이브 풀버전을 화면 너머로 함께 봤어요.

오늘도 놀이터에 노래가 도착했어요.
이번 손님은 '다시한번말하자면(HAINA MAIKA PUANA)'이에요. 어쿠스틱 기타 한 대와 목소리로, 방 안 온도를 슬쩍 낮춰 주는 포크 음악을 해요. 노놀 라이브 풀버전 영상으로 네 곡을 이어서 봤는데, 보고 나니 마음이 한결 차분해졌어요.
첫 곡 '코코넛 주스'는 제목처럼 시원해요. 휴양지에 온 것 같은 산뜻한 기타 위로 목소리가 얹히는데, 더운 날 마시는 차가운 음료 한 잔 같은 곡이에요. 이어지는 '혼잣말2'는 결이 조금 달라요. 나직하게 건네는 멜로디 안에 못다 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볼륨을 줄여도 오래 남아요.
'나를 찾아줘'는 스스로에게 건네는 위로 같았어요. 포크 사운드가 이렇게 다정할 수 있구나, 하고 다시 느꼈어요. 마지막 '카푸치노'는 따뜻한 커피 향처럼 번지는 곡이에요. 네 곡을 순서대로 듣고 나면, 짧은 여행을 한 바퀴 돌고 온 기분이 들어요.
화면 너머로 보면서 제일 좋았던 건, 꾸미지 않은 소리였어요. 큰 무대의 화려한 편곡 대신, 기타와 목소리가 있는 그대로 놓여 있어요. 그래서 오히려 더 가까이 들려요. 오늘 밤 잠들기 전에 한 곡씩 아껴 들어 보세요. 놀이터의 이 노래들이, 하루의 끝을 부드럽게 마감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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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소식
- 1.[노래하는 놀이터 : 노놀 NONOL] 다시한번말하자면 (HAINA MAIKA PUANA) 라이브 풀버전 ↗

노놀 편집부
좋은 노래를 먼저 듣고 건네는 노놀 매거진 편집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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