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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한 살에 처음 쓴 '여담'이 161일 뒤 노놀 VOL로, 정욱이 한강 토끼 놀이터에서 부른 네 곡

50~90년대 소울을 다시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정욱과 키보디스트 이준섭의 놀이터 라이브예요. 부모님께 바친 'Joyful !', 동생에게 바친 'IDAB', 그리고 건반 하나로 부른 첫 자작곡 '여담'.

노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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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한 살에 처음 쓴 '여담'이 161일 뒤 노놀 VOL로, 정욱이 한강 토끼 놀이터에서 부른 네 곡
사진: 노놀 라이브 '정욱' 영상 갈무리

정욱은 5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소울 음악을 자기 목소리로 다시 부르는 싱어송라이터예요. 노놀 라이브의 서른세 번째 뮤지션으로, 2023년 여름 광나루 한강공원의 토끼 놀이터에 섰어요. 노놀이 이 놀이터에서 만난 네 뮤지션 가운데 첫 번째였어요. 화려한 무늬 셔츠 차림으로 마이크 앞에 서고, 옆에선 6년 가까이 함께 음악을 해 온 키보디스트 이준섭이 빨간 건반을 쳤어요. 시각은 노놀 채널의 풀버전 영상 기준이에요.

0:00 STAY

정욱이 2022년 12월에 낸 싱글이에요. 90년대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R&B라고 소개했어요. 0:10 노래가 시작되고, 끝에선 3:42부터 'Stay with me'를 네 번 되풀이해요.

6:16 Joyful !

2023년 2월 9일에 낸 곡으로, 부모님을 위해 썼대요. 음악을 하며 힘든 순간마다 늘 믿어 주고 노래하는 걸 좋아해 준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고 했어요. 음원을 녹음할 땐 친구 스무 명 남짓이 합창단으로 함께했대요. 설명란은 50~60년대 두왑에 가스펠을 더한 곡이라고 적었어요. 두왑은 여러 목소리가 화음으로 받쳐 주는 옛 미국 보컬 그룹 스타일이에요. 7:20 'Joyful'을 네 번 거듭 부르며 후렴이 시작돼요.

10:08 IDAB

제목은 'I'll Do Anything Brother'의 줄임말이에요. 음악을 하지 않는 친동생이 걸어가는 길을 형으로서 응원하는 곡이래요. 뭐든 해 줄 테니 함께 열심히 살아 보자는 마음을 담았고, 힘 있는 느낌을 내려고 편곡에 공을 들였다고 했어요. 11:39 'I'd do anything brother' 뒤로 'Whenever you need me'가 이어져요.

16:07 여담

정욱이 스물한 살 무렵 처음으로 쓴 곡이에요. 영화 '건축학개론'을 보고 바로 떠올린 첫사랑 노래래요. 지금 하는 음악과 결이 너무 달라 발매를 망설이던 차에 노놀과 함께 내게 됐다고 했어요. 앞의 세 곡과 달리 이 곡엔 드럼도 베이스도 없이 이준섭의 건반과 목소리뿐이에요. 16:25엔 '난 삼수 끝에 대학생이 됐고'라는 가사가 나오고, 뒤이어 '뒤척이던 밤 찾아본 영화'도 나와요. 작사·작곡은 정욱, 편곡은 정욱과 문경훈이 맡았어요(벅스). 노래를 마친 정욱은 마지막 곡에서야 긴장이 풀렸다며 웃었어요. 161일 뒤인 2023년 12월 13일 '노놀 VOL 27'로 나왔고, 애플뮤직엔 영어 제목 'Digression'으로 올라 있어요. 같은 싱글에 이날 놀이터 녹음도 들어 있어요. 애플뮤직

토끼 놀이터의 두 번째 무대는 10월 11일의 heyseunghey였고, 이어 10월 12일 최재흠과 10월 4일 신여름이 이곳에서 노래했어요.

정욱Junguk노놀 라이브놀이터여담Digression노놀 VOL한강공원소울

유튜브에서 보기 ↗애플뮤직에서 듣기 ↗
  1. 1.[노래하는 놀이터 : 노놀 NONOL] [SUB] Junguk(정욱) Full ver(설명란·화면 자막) ↗
  2. 2.[Apple Music] NONOL VOL 27. Junguk 'Digression'(2023.12.13) ↗
  3. 3.[벅스] 노놀 VOL 27. Junguk [ 정욱 ] ' 여담 ' 가사·크레디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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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노래를 먼저 듣고 건네는 노놀 매거진 편집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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